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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건 “2022년엔 기술 투자가 경제 성장 핵심”
기술기업 넘어 全기업에
더 나은 이윤 위해 중요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기업들의 기술 투자가 내년 시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레보비츠 JP모건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2022년을 바라보는 주식 투자자들이 기술을 성장주 플레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 시장에서 더 나은 이윤을 위한 엔진으로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레보비츠는 이날 블룸버그TV 서베일런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내년에 투자 지출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 지출의 많은 부분은 기술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 기술주가 대부분인 나스닥 100 지수는 올해 들어 26% 이상 상승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상승률을 소폭 상회했다.

레보비츠는 “기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은 한 업종으로서도 수익성이 높고, 기술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다른 업종의 수익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업종이든 투자든 간에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수익에 대해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경영진은 팬데믹으로 인해 많이 언급된 공급망 문제뿐만 아니라 임금 인플레이션, 원자재 비용, 일부 산업의 인력 부족과 같은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보비츠는 “하지만 경영진으로부터 꽤 많이 듣는 또 다른 것은 자동화, 효율성, 생산성에 대한 집중”이라며 “그래서 내년에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기술) 의존적인 방식의 경영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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