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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활동 늘자 캠핑 용품 인기 ↑…신세계百, 아웃도어 장르 매출 10% 신장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안에 있는 캠프닉 공간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가을을 맞아 야외활동에 나선 사람들이 들면서 캠핑용품 매출이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한달(10월 1일~11월 15일) 아웃도어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아이더, 네파, 코오롱스포츠 등 인기 브랜드 등이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가며 매출을 견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에서도 아웃도어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매장에서 캠핑용품 판매공간을 별도로 마련한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캠프닉존’을 만들어 관련 브랜드를 함께 소개한다. 4층 아웃도어 매장 한가운데 마련한 캠프닉존에는 스노우피크, 피엘라벤, 코닥 등의 브랜드를 모았으며, 방문한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품을 비치했다.

아웃도어 아우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펼친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컬럼비아, 블랙야크, 네파 브랜드를 한번에 만나는 ‘윈터 아우터 대전’을 준비했다. 최대 76% 할인율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아라리오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K2 아우터 단독전을 만날 수 있으며, 강남점은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7층 연결통로에서 코오롱 안타티카 팝업전을 진행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캠핑 및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인기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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