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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한국에너지대상 개최…은탑훈장에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
이 부사장 포함한 108점 포상 수여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네이버 인물정보 캡쳐화면]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이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1 한국에너지대상' 행사를 열고 이 부사장을 포함한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 대한 10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1975년∼)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2007년∼)을 통합해 수여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이다.

은탑산업훈장은 수상한 이 부사장은 30여 년간 에너지효율 개발 분야에 헌신하며 에너지 1등급 제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외 최고 에너지소비효율 제품을 개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고효율 태양광 모듈 제품을 보급하고 국산 모듈의 고출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강철호 전 현대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또 국내 최초로 아몰퍼스 코어를 도입하고 고효율 아몰퍼스 주상변압기를 개발해 에너지효율 향상과 국민 안전 증대에 기여한 이준희 우진전기 대표이사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외에 산업포장은 김광수 한국미우라공업 대표이사, 양종대 에너스지 대표이사, 정교석 동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이사 등 4명에게 수여됐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탄소중립과 국가온실가스목표(NDC)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제6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에 따른 효율 향상 투자 활성화와 수요관리 디지털화 등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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