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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코로나 후 첫 백화점 정기세일“이번 주말엔 백화점 쇼핑 가볼까?”
롯데·신세계·현대百 등 19일부터
할인율 높이고 품목도 크게 늘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정기 세일을 앞두고 여성의류 매장에서 고객이 쇼핑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백화점의 첫번째 정기 세일이 오는 19일부터 열린다. 출근, 모임 등 외출이 늘어나자 의류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패션 부문은 지난해보다 물량을 늘려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우선 19일부터 28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7% 또는 10% 상당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 할인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기 세일 동안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세일을 진행하며, 이월 상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해외패션/컨템포러리 F/W 시즌 오프에서는 톰브라운, 지방시, 로에베, 오프화이트 등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50% 할인 판매한다. 겨울 시즌인 만큼 아우터 행사를 늘려, 본점에서는19일부터 23일까지‘아웃도어/스포츠 겨울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김장 시즌에 맞춰 최대 10% 할인판매하는 ‘딤채 스마트 김치냉장고 제안전’도 진행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돌입한 만큼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상품 행사 및 금액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총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하는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비대면 쇼핑에 친숙한 MZ세대 고객을 위해 인기 상품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우선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온 점을 고려해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국내외 모피 브랜드도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기존 명품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스니커즈, 패션 소품도 분더샵 등 신세계 편집숍에서 최대 30% 할인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340여 개 브랜드드 신상품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쇼핑 인센티브’ 프로모션도 진행해, 오는 19일부터 2차까지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1000점과 함께 무료 음료 쿠폰, 문화센터 수강료 2000원 할인 쿠폰 등이 포함된 ‘쇼핑 바우처’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이 기간 겨울 정기세일을 통해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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