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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19일 베일 벗는다
중국 광저우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수소·배터리전기차 라인업 전략 탄력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월드 프리미어 예고. [제네시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GV70 전동화 모델’을 오는 19일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날 SNS를 통해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대담한 여정의 시작, 제네시스가 광저우 모터쇼로 찾아간다”고 설명했다.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19일 오전 11시 40분 시작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세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5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신차 목록을 공개하면서 GV70 전동화 모델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제네시스는 탄소 중립 전략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8개 모델로 구성된 수소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 9월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 비전 발표와 함께 공개한 ‘GV60’이 전동화의 출발점이다. ‘GV60’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이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전동화”라면서 “제네시스는 럭셔리를 넘어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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