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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내년 상반기 안심일자리 참여자 300명 모집
올 하반기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도로 배수구에 빠진 담배꽁초를 줍고 있다.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내년 상반기 안심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8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일자리 사업은 정기소득이 없거나 실업 상태에 놓인 취약계층에 임시 일거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공공근로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5개 분야에서 총 300명을 뽑는다. 일반노무(145명), 폐자원 재활용(80명), 복지(급식)지원(38명), 청년일자리(31명), 청결강북(6명) 등이다.

급여는 폐자원 재활용과 복지(급식)지원 사업이 1일(6시간) 5만5000원이고 나머지 분야는 1일(5시간) 4만6000원이다. 간식비 5000원은 별도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폐자원 재활용 사업은 일주일 앞서 3일부터 시작된다. 주5일 근무하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다. 행정기관에서 노숙인 증명을 받은 주민도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그 배우자, 연속 참여한 사람 등은 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청년을 제외한 다른 계층은 한 세대에 2인 이상 참가할 수 없다.

일자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북한 이탈주민 등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면 된다. 사업 소관부서는 다음달 30일 최종 선정자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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