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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청년 대상 열린공론장 개최
오는 20일까지…맞춤형 청년정책 발굴 차원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맞춤형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구정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온·오프라인 공론장 ‘더나영 월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나영 월드’는 ‘더 나은 영등포와 청년의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구성된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 ‘더나영’에서 마련한 청년 소통의 장으로,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며 사회 이슈와 청년 정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등포구 청년 정책과 활동에 대해 관심있는 만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과 주제별 강연, 열린 공론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더나영 월드의 첫 번째 일정은 15일 저녁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약 2시간 동안 ‘어느 날 갑자기 오춘기가 찾아왔다’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두 번째 날인 16일 오후 7시 반에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간: 내 인생 첫 리추얼’이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열리며, 세 번째 날인 17일에는 ‘사회초년생의 현명한 돈 관리법’이, 네 번째 날인 18일에는 ‘잘 버리기, 그리고 안 버리기’라는 온라인 강의가 준비된다.

이어 19일에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샴푸바 만들기’라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함께 진행해보고,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2시부터는 청년 네트워크의 활동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열린 공론장이 운영된다.

공론장은 ‘청년 참여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영등포구청 청년지원팀장의 ‘영등포 청년 정책의 현황과 기조’에 대한 발제에 이어 ▷영등포청년네트워크 임원진의 ‘영등포청년네트워크의 발자취와 개선방안’이라는 두 번째 발제가 연이어 진행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더나영 월드’에서 많은 청년들이 함께 교류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용기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주민이 주인되는 성숙한 협치문화의 확산과 소통의 장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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