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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2P 윙크스톤, 신한금융투자 등 20억 투자 유치
누적 32억원 달성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중금리대출 라인업 확대 예정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온투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서비스 윙크스톤을 운영 중인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터 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윙크스톤파트너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2억원이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기존 P2P금융의 위험성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문을 연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주도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윙크스톤의 금융전문성과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높게 평가했다”며 “특히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개발 역량과 연체율 0%로 상징되는 리스크 관리 능력은 여러 온투업 서비스 중 단연 눈에 띄며 앞으로 사업자 대출시장의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제 윙크스톤은 서비스 런칭 이후부터 현재까지 채권매각이나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 없이 약 620억원을 상환하며 연체율 0%를 유지 중이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개발·확장 및 복합신용평가모델 고도화에 두루 쓰일 예정이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금융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중금리 서비스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졌지만,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혜택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라며, “윙크스톤은 온라인 셀러나 긱워커 등 신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빠르게 성장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금리 대출상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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