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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마음까지 녹이는 ‘온열의자’ 가동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등에 온열의자 140개를 추가 설치하고 15일부터 내년 4월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가 2018년 버스승강장 38곳에 시범 설치한 온열의자는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까지 모두 318곳(시내버스 251, 마을버스 67)으로 늘었다.

온열의자는 가로 203㎝, 세로 33㎝ 크기의 내구성이 강한 이중강화 유리로 돼 있다. 표면온도는 36도로 유지되며,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해 열전도율이 높고 최소 전력만으로 열을 낸다. 가동시간은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대기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한지숙 기자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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