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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A, 단체헌혈로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지원
사회적 책무 다하는 데 노사화합 이어갈 것
울산항만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난항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자 노사 공동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의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전환에도 불구하고 최근 혈액보유량이 3.9일(11.11기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그치는 등 관심단계가 이어지며 혈액수급이 어려워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만공사 노사는 지난해 단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공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매 분기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개최하는데 합의하고 이를 이행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온정을 나누는 데 동참한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곳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rsuppl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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