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혼외임신 스캔들 논란을 빚었던 배우 김용건(76)이 출연한 한 골프클럽 브랜드 광고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용건은 최근 국내 모 골프클럽 브랜드 광고에 출연했다. 광고에서 김용건의 동년배로 보이는 남성들은 김용건에게 "용건아 비결이 뭐야?", "힘 잘 쓰는 비결이 뭐야?", "비결 좀 알려줘" 등의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용건은 힘찬 스윙을 보여준 뒤 "봤지?"라며 웃는다. 이후 해당 브랜드를 소개한 뒤 광고는 끝이 난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혼외임신 스캔들로 논란을 빚었던 김용건이 이같은 광고를 찍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있는 반면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문제가 될 게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