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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나도 주인”…김효주, 소속사 주주로 참여
YG스포츠, 지애드스포츠로 새출발
인피니툼, 100% 지분 인수
김효주 [KLPGA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 전문 매니지먼트 YG스포츠(대표 강영환)가 지애드스포츠로 새출발한다. 오랜 기간 소속 선수였던 김효주(26)도 주주로 새롭게 참여한다.

YG스포츠는 YG그룹과의 7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국내 최대 스포츠 투자 전문펀드를 운용중인 인피니툼파트너스와 손잡고 사명을 ‘지애드스포츠’로 변경한다고 12일 발표했다.

YG그룹이 가진 지분 100%를 인수한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스마트스코어, 크리에이츠(QED), 디랙스, 뮬라 등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 투자사다.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활약 중인 간판스타 김효주가 주요 주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YG스포츠 측은 “해외 스포츠스타들의 스포츠기업 투자 성공사례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진행된 시도”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골프대회 개최와 선수 매니지먼트, 프로샵 운영, 용품 유통 등 관련산업을 진행하고 있는 YG스포츠는 김효주와 이보미, 최나연, 박상현, 이소미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고 최근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선수인 박민지를 영입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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