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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잿값 폭등 영향...무역수지적자 30억달러 육박

이달 1~10일 가스와 원유, 석유제품 등 주요 원자재 품목 수입 증가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적자가 30억달러를 육박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입액(통관기준 잠정치)은 작년 동기 대비 59.0%(79억달러) 증가한 212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가스(240.5%), 원유(158.7%),석유제품(158.1%),반도체 제조 장비(101.7%) 등의 수입액이 1년 전보다 늘었다. 반면 승용차(24.2%) 등의 수입액은 줄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40.0%), 미국(102.8%), 유럽연합(12.8%), 일본(26.9%), 호주(142.7%), 사우디아라비아(229.9%) 등에서 수입액이 늘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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