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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디야, ‘음식점 위생등급’ 프랜차이즈 中 최다
총 2362개 매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취득
업계 최다 매장 수 기록
올해에만 700여 개 매장 신규 취득
이디야커피가 지난 10월 전국 2362개 매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취득하며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다 위생등급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디야커피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가장 많이 획득했다.

이디야커피는 11일 지난 10월 전국 2362개 매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취득해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다 위생등급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7년 5월 도입한 제도로 전국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참여했으며, 2020년 기준 총 1615개 매장에서 위생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700여 개 매장이 신규로 위생등급을 취득하며 10월 말 기준 총 2362개 매장이 위생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이디야커피는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의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를 위해 ‘위생등급제 가이드북’ 개발 및 운영팀 슈퍼바이저 교육, 위생등급제 현장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전 매장을 일괄 위생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선 활동을 벌이며, 위생 관리를 위한 주제별 매뉴얼 발행 및 매월 교육자료를 전 가맹점에 발송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고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생등급 최다 취득 매장을 넘어 전 가맹점이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맹점 위생 관리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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