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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일자리 창출·전통시장 분야 공모로 국·시비 27억 확보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상점가)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주관의 각종 공모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돼 국‧시비 등 약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3개 분야에서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3억 원 규모다.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분야에서는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이 선정됐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분야에는 ▷소상공인 재무 컨설턴트 사업이 선정됐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분야는 ▷세대결합형 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분야는 총 7개 사업이 선정됐고 24억 원 규모다. 선정된 사업은 ▷대림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 ▷대림골목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증산종합시장 전력증설 공사 ▷연서시장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 ▷연서시장 특성화 시장(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대조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대림시장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다.

은평구는 선정된 공모사업들을 다음 해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침체된 지역 시장 상권을 회복하고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선정된 공모사업을 내년도에 성실히 이행해 은평구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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