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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생명,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에 임직원 기부 도서 기증

10일 새오름터에서 열린 ‘DGB생명 임직원 기부 도서 기증식’에서 DGB생명 미라클런치 김도균 회장, 새오름터 최유진 원장,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왼쪽부터 차례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10일 임직원 참여로 모은 도서 100여권을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인 ‘새오름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오름터는 정신 장애인의 안정적 재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DGB생명은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및 ‘북잇토크(Book-Eat-Talk)’ 등과 연계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서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 취임 이후 '학습하는 조직, 공부하는 직원'을 모토로 사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이에 각 층별 사내도서관을 만드는 등 독서 저변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조직내 자율적인 기부 문화도 정착되어 사내도서관이 생긴 올해 8월부터 3개월간 모인 도서는 700여권에 달한다.

DGB생명 관계자는 “도서기부 활동은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이 업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그룹 공동 프로젝트인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 캠페인'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 중 하나” 라며 “DGB생명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모은 책들이 정신질환 환우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재활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저개발국 어린이를 위한 핸즈온 봉사활동',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T 그리기’,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헤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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