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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강동농협서 요소수 1000ℓ 기부받아
10일 요소수 전달식서 이정훈 구청장과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이 요소수 1000ℓ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기부받은 요소수를 대형 차량을 운행하는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요소수가 긴급하게 필요한 곳에 먼저 전달해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은 전날 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암사동에 있는 강동농협은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동구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강동구 내 사회복지시설 37곳에 8160만원 상당을 후원한 이후 작년 감귤 1500박스(1000만원 상당), 선풍기 118개(총 5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2021년에 안마의자 2개(1100만 원 상당) 등 저소득 주민을 위한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강동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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