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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ESG경영, ‘동북아 ESG 컨퍼런스’ 성공사례로 소개
‘AVPN 동북아 써밋’서 탄소ZERO 솔루션 공유
CJ대한통운 직원이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통해 제작한 ‘ECO+ 유니폼’을 입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동북아시아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AVPN 동북아시아 써밋’에서 친환경 ESG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CJ대한통운은 ‘AVPN 동북아시아 써밋’에서 민·관·학이 함께한 패널 토론 세션에 참여해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통한 ESG 가치 실현’을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대 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인 ‘AVPN(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에서 개최하는 자리다. 동북아시아 지역 ESG 분야 리더와 실무자들이 모여 모범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CJ대한통운이 발표하는 ‘컬렉티브 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대표 사례로 ‘탄소ZERO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탄소ZERO 솔루션’은 고객사, 소셜벤처 등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공급망 내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고 실질적인 탄소 저감을 이루는 친환경 ESG 활동이다.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유니폼 제작 ▷폐플라스틱 재생 팔레트 상용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회수하는 순환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당사의 활동과 경험을 동북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리더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모범 사례를 축적하고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에는 AVPN 나이나 슈바왈 바트라(Naina Subberwal Batra) 의장 겸 대표, 웬디 청(Wendy Cheong)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 아시아태평양(Moody’s Investors Service Asia Pacific) 대표, 레베카 미쿨라 라이트(Rebbeca Mikula-Wright) 기후변화에 관한 아시아 투자자 그룹(AIGCC) 국장, 유진 첸(Eugene Chien) 대만 지속가능한 에너지 연구소(Taiwan Institute for Sustainable Energy) 의장 등이 환영사 및 토론 연사로 참여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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