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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NHN, 호실적 효과에 이틀째 신고가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NHN이 10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N은 오전 9시 57분 기준 5600원(6.37%) 오른 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9만65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신고가를 달성한 지 하루 만이다.

이는 실적 호조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앞서 NHN은 전날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어난 2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725억원으로 14.8% 늘고, 순이익은 445억원으로 38.7% 증가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13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클라우드, 커머스 등 비게임 부문 호조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위메이드와의 협업으로 블록체인 게임도 다수 개발될 예정"이라며 "빅테크와 순수 게임사들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으나 재평가가 기대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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