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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운용, 메타버스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글로벌 관련기업에 투자
석다간 증시대비 +4.3%p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KB자산운용은 ‘KB글로벌메타버스경제펀드’가 출시 5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01%로 메타버스 관련 펀드 중 가장 높다. 이는 전날 기준 글로벌 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 대비 4.3%포인트 상회하는 수치다.

최근 공모펀드 혹한기에도 메타버스 테마가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됐다는 것이 운용사 측의 설명이다.

가장 편입비중이 높은 기업은 엔비디아로 펀드 내 비중이 5.82%에 달한다. 그 밖에 마이크로소프트 5.17%, 로블록스 5.11%, 애플 5.10%, 퀄컴 5.07% 등 4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누적 수익률은 13.95%를 기록 중이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운용실장은 “지난해 7월에 출시된 ‘KB미국데이터센터인프라 리츠’ 펀드를 준비하던 초기부터 꾸준히 병행 리서치를 진행하며 준비했다”며 “인프라·하드웨어·소프트웨어·플랫폼 4가지 영역을 주요 관련 분야로 압축해서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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