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 제공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가 '제2회 한국JC 중앙회장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충남 홍성군 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JC가 주최하고 중흥토건이 후원했으며 만 11세 이하 유소년 축구팀 7개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경기광주리더스FC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성한수FC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선수상은 경기광주리더스FC의 김형석 선수가 받았다.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인 유소년들이 서로 폭넓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봉근 한국JC 중앙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맘껏 활동할 수 없는 시기에 이 대회로 침체된 각 클럽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의 주인공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본인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