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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 첫주, 음주운전 2844건…토요일이 최다
‘위드 코로나’ 첫 일주일
음주운전 2844건 적발
‘토요일’ 6일 500건 돌파…면허취소만 376건
음주운전 관련 그래픽.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된 첫 주. 음주운전 집중 단속으로 전국에서 2800건 이상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총 2844건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토요일인 6일에는 하루 적발 건수가 500건을 돌파했다. 6일의 경우 면허정지가 138건, 면허취소가 376건으로 총 514건이 적발됐다. 5일(금요일) 427건, 7일(일요일) 41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주말에 음주운전 적발이 많았다.

지난 1~7일 사이 적발된 사례 중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경우는 총 753건(26%)이었고, 2091건(73%)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음주운전 측정 시 면허 정지 기준은 혈중 알코올농도 0.03%, 면허 취소 기준은 0.08%다.

음식점 등에서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수 등이 완화되면서 방역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7일 감염병예방법·식품위생법·음악산업법 등 위반으로 총 33건, 29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유흥시설 불법영업 특별단속을 통해 무허가 영업·운영시간 제한 위반·위반업소 재영업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결과 총 1262건 9989명을 적발했다고도 부연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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