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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비, 레볼루트 출신 슐린 테이 CCO 영입
라이선스 취득 및 법률 준수 자문 제공
슐린 테이 CCO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외환 전문 네오뱅크 핀테크 센트비가 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 아시아 법률 총괄 출신 슐린 테이(Shulin Tay)를 최고법률책임자(CCO)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슐린 테이 CCO는 싱가포르 출신으로 조지 워싱턴대 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를 취득했으며, 뉴욕의 제이피모간체이스에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준법) 업무와 도이치 은행 법무 팀 부사장을 거쳐 마스터카드 싱가포르에서 준법 총괄을 역임했다. 또한, 영국 내 핀테크 기업가치 1위 플랫폼 레볼루트의 아시아 본부에서 법률 총괄로 금융 라이선스 및 금융 법규 관련 업무를 해오며 해외 송금 및 결제 관련 법무에 전문성을 다져왔다.

슐린 테이 CCO는 센트비 내에서 법무 그룹을 총괄하며 해외 송금 및 결제 라이선스 취득과 국가별 법규 준수와 관련해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트비는 슐린 테이 CCO 영입을 통해 글로벌 리딩 수준의 법규준수 환경을 구축하고 해외 자금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전반적인 내부 컴플라이언스 정책을 선제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슐린 테이 CCO는 “편리하고 접근이 쉬운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트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최고법률책임자로서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있어 근간이 될 컴플라이언스 환경을 구축하여 센트비가 해외송금 핀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뛰어난 경력을 가진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이 대거 합류하여 선제적인 준법 환경 구축과 ‘책임 있는 혁신’을 달성하고 있다”며 “슐린 테이(Shulin Tay) CCO 영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서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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