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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코로나에 주류업계 바빠졌다…신제품 출시부터 캠페인까지
오비맥주 가로수길·압구정에서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 진행
롯데칠성, 2021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선봬
오비맥주가 지난 5일부터 지역별 주요 한식 맛집들과 협업하는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을 펼친다.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주류 업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로 각종 마케팅 준비로 분주해졌다. 그동안 진행하기 어려웠던 판촉 행사나 캠페인을 강화하면서 신제품 출시에도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5일부터 지역별 주요 한식 맛집들과 협업하는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민국 라거 프로젝트로 출시된 ‘한맥’을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로 내세우며 대표 한식 메뉴인 삼겹살, 족발, 곱창 등과 함께 맥주와 궁합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맛집을 ‘힙맥 플레이스’로 선정했다. 한맥은 쌀을 함유해 부드럽고 상쾌한 풍미를 내는 라거 맥주다.

‘힙맥 플레이스’ 캠페인과 함께 하는 식당은 서울 가로수길, 압구정 등에 위치해 있다. 오비맥주는 연남, 망원 지역까지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식에 가장 어울리는 한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힙맥 플레이스’를 즐겨 찾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행 시점에서 상쾌한 풍미의 한맥과 ‘힙맥 플레이스’로 소비자들이 풍부한 맛의 경험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를 선보였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와인 5종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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