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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글로우서울, ‘주거 융복합공간’ 개발·운영 협력 체결
임대주거·상업공간 모델 개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디앤디(SK D&D)의 부동산 운영·관리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DDP)는 상업공간 개발·운영 전문사인 글로우서울과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거와 상업공간 모델을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다가구 주택, 소형 오피스텔 등 도심지 임대주거와 상업공간이 결합한 형태의 ‘주거 융복합공간’ 모델 등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DDP는 현재 서울 성수, 서초 등에서 SK디앤디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episode)’의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 초 유럽지역 공유주거협회의 ‘코리빙 어워드’에서 아시아 브랜드 중 유일하게 ‘베스트 운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최종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 왼쪽부터) 이주한 DDP 대표,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

글로우서울은 MZ세대에게 맞는 F&B 브랜드를 개발·운영해 온 회사다. 서울 익선동과 창신동, 대전 소제동 등에서 도심지 골목의 노후화한 환경을 개선하고 ‘청수당’, ‘온천집’ 등을 조성했다.

이주한 DDP 대표는 “양사는 그간 도심지 임대주거의 최소 단위인 다가구주택, 소형 오피스텔 등과 이들이 위치한 도심 환경 개선, 주요 소비자인 청년세대의 주거공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해왔다”며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 청년 세대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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