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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십자성 어르신사랑방’ 문 열어
4일 강동구립 십자성 어르신사랑방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구립 십자성 어르신사랑방(상암로28길 24) 신축 공사를 마치고 4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89.5㎡)의 십자성 어르신사랑방은 1층 강동시니어클럽상담카페,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꿈미소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시 ‘2021년 인지건강디자인 사업’ 컨설팅을 거쳤다. 서울시에서 치매에 대응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개발한 ‘인지건강디자인 종합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인지건강디자인 콘텐츠 개발-공공공간형’에 제시된 사회교류 콘텐츠, 신체강화 콘텐츠, 정서안정 콘텐츠를 공간에 맞게 적용해 안전하고 잘 읽히는, 오감을 촉진할 수 있는 인지건강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하에 있던 십자성 어르신사랑방이 지상에 새로 신축된 건물로 이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확보와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조성된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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