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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훈,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1R 공동 36위
매튜 울프, 10언더파 단독선두
강성훈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첫날 공동 36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 출전한 강성훈은 단독선두 매튜 울프(미국·10언더파)와 7타 차이지만 공동 11위 그룹과는 2타 차이밖에 나지 않아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임성재가 우승을 차지한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서 준우승한 울프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쳐 단독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투어에 데뷔해 그해 7월 3M오픈서 우승한 매튜는 2년4개월 만의 통산 2승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에런 와이즈(미국)가 8언더파로 선두에 2타차 2위에 올랐고, 크리스 커크와 빌리 호셸(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7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교포 선수 존 허(미국)는 139야드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마야코바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12년 이 대회 챔피언 존 허는 5언더파 66타를 치고 공동 11위에 올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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