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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667개 기관중 A등급 받아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6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감사 인프라(20점) ▷감사활동(45점) ▷감사성과(22점) ▷사후관리(13점) 등 4개 분야 25개 지표이며, 이를 토대로 산출된 결과에 따라 667개 기관을 14개 심사군으로 구분하여 4단계 등급(A·B·C·D)을 부여한다.

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구 30만명 이상 구) 심사군에서 전국 39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구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시설물 품질 제고를 위해 총괄 자문단을 운영하고 중·대형 공사장의 준공 전 감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를 확대하여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한 점 등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패·비위 행위자에 대한 제재 장치를 강화하는 동시에 불공정·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양방향 전략으로 부패방지 효과를 높였다.

앞으로도 구는 문제 해결형 감사 확대, 적극행정 지원 활성화, 예방적 감찰활동 강화 등 성과창출 감사시스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실시한 ▷청렴도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부패방지 시책평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을 받아 주요 대외기관 평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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