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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농소농협, 농업인에 양파모종 35만포기 무상 공급
8만3000여 상자 벼 육묘 생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4일 울산지역 농협 최초로 농업인 조합원에게 양파 모종 35만 포기(1200포트)를 농소농협 육묘장에서 육묘해 무상 공급했다고 밝혔다.

농소농협 벼자동화 육묘센터는 4월부터 벼육묘장을 운영해 울산지역 농민에게 8만3000여 상자의 벼 육묘를 생산, 농가에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모내기가 끝난 이후에는 채소 육묘장으로 활용해 1632포트(21만 포기)에 달하는 배추모종을 지난 8월 농가에 무상 공급했고 이번 양파 모종은 지난 9월 파종해 이번에 공급하게 됐다.

정성락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이던 양파 모종 육묘장이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며 “공동 육묘장에서 안전하고 질 좋은 모를 생산하는 등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irsuppl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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