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최민수가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최민수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로 최민수씨가 현재 병원에서 검사 중"이라며 "결과가 나와야겠지만 큰 부상은 아니어서 영화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MBN에 따르면 최민수는 이날 오후1시4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차선 변경 중 앞서가던 차량과 충돌했다.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과도 종종 바이크를 탈 정도로 바이크 애호가다.
최민수는 최근 개그맨 박성광의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 '웅남이'에 캐스팅됐다. '웅남이'는 최민수를 비롯한 출연진을 확정하고 3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