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 해외 석·박사 채용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 포스터.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5일 해외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2021 해외 석·박사 채용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원자들에게 상시로 전환된 해외 우수인재 채용 방식에 대해 알리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알리고자 이번 채용 설명회를 마련했다.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하는 설명회는 한국 시간 기준 5일 오전 8시(미국 서부 기준 4일 오후 4시·미국 동부 기준 4일 오후 7시)부터 전용 사이트에서 진행한다.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선발된 직원 및 채용 담당자이 화상 연결을 통한 라이브 토크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기업 문화부터 업무 환경, 미래 비전, 인재상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 1회 진행하던 해외 석·박사 채용을 작년부터 상시체계로 전환하면서 우수 인재들을 신속히 발굴해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게 됐고, 지원자들은 구직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인재가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우수인재 상시 채용의 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ᆞ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 보유자 중 해외 거주 중인 자로, 분야별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매월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