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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0.23% 올라 출발…혼조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87포인트(0.23%) 오른 3020.36에 출발했다. 하지만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하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76포인트(0.17%) 오른 1011.20 출발했지만 역시 하락 전환한 상태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개인의 순매수와 외국인·기관의 순매도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최고치로 마감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79포인트(0.39%) 오른 3만6052.6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98포인트(0.37%) 오른 4630.6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69포인트(0.34%) 상승한 1만5649.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지수는 3거래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3만6000을 넘어서며 장을 마쳤다.

이날부터 3일까지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회의 결과는 오는 3일 나올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해 연준이 테이퍼링을 종료하는 내년 중반께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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