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오달수가 상업 장편영화 '웅남이'에 출연하면서 인기 영화배우로서 본격 활동을 알렸다.

2일 배우 오달수는 영화 '웅남이'(가제)에 출연한다. 이번 영화는 개그맨 박성광이 세 편의 단편 영화에 이어 첫 장편 영화 연출 작품이다.

'웅남이'에는 앞서 박성웅, 윤제문 등이 출연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기에 오달수가 합류하면서 박성광 감독과 어우러질 배우들의 조합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달수는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활약을 펼치며 '천만 요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러나 2018년 일명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혐의없음 처분을 받고 지난해 11월 영화 '이웃사촌' 개봉과 함께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