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 이노시티 애시앙 주민들이 지난 1일 부영주택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영주택 한성욱 호남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박도영 광주전남혁신 이노시티애시앙 입주자대표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이 이날 감사패 전달식을 마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부영주택은 지난 1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혁신 이노시티 애시앙’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부영에서 입주민과 소통하며 품질 좋은 아파트 시공을 위해 성실하게 공사에 임해줬다”며 “건설사와 입주민이 함께 정성껏 꾸린 단지라 자부심이 크다”고 전했다.

이노시티 애시앙은 부영이 지난 2019년 분양한 1478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했다. 전체 면적의 42.2%가 녹지로 구성된 친환경 단지로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정원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참여형 텃밭정원과 물놀이터 등도 배치됐다. 이 밖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태양광 패널, 전기자동차 충전소,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광주전남혁신 이노시티 애시앙은 뛰어난 상품설계와 대규모 녹지조성 등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부영 관계자는 “우리의 바람도 입주민이 살기 좋은 단지를 만드는 것”이라며 “입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부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