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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초에 33개’…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 날 288만개 판매
[이베이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가 진행하는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오픈 첫날 누적 판매량이 288만개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행사 첫날인 11월 1일 하루 동안 판매량을 합산한 것으로, 단순 계산 시 1시간에 12만개, 1초에 33개씩 팔린 셈이다.

특히,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게이밍 노트북, 자급제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기기와 같이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상품의 인기가 눈에 띄었다. 1일 오후 6시 기준 G마켓에서 ‘로보락 로봇청소기 S7플러스’가 21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랭킹 1위를 달성했다.

‘ASUS 노트북’은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이폰 13 프로 자급제 128GB’(9억8000만원), ‘아이폰 13 프로 자급제 256GB’(8억7000만원), ‘LG그램 17’(7억50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저녁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 빅스마일 라이브쇼’도 삼성전자 갤럭시북 편의 시청 조회수가 15만 뷰를 기록했으며, 특가 상품으로 준비한 ‘갤럭시북 이온2 노트북’은 방송 중에만 1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베이코리아는 행사 첫날부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연말 쇼핑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방문 고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문제연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다양한 특가 상품과 메가브랜드의 라이브 방송 및 각종 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오픈 초기 흥행 열기를 끝까지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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