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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쎄미시스코 3거래일째 급등…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지속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쎄미시스코가 1일 오전 3거래일 연속 20%대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쎄미시스코 주가는 오전 9시12분 기준 전날보다 3000원(21.2%) 오른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27% 넘게 올라 1만8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쎄미시스코는 앞서 지난 27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소멸되는 것을 의미한다.

주주 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시초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맞춰 인위적으로 낮추면서 주가가 하향 조정, 가격이 싸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강한 매수세가 형성된다.

쎄미시스코와 관계사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를 품게 된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디슨모터스, 쎄미시스코,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등으로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지난달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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