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28일 삼화페인트공업㈜를 방문해 기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시장은 류기붕 대표이사 등 임직원에게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함께 안산스마트허브 내 시내버스 정류장 표지판 설치 및 배차간격 조정, 공용주차장과 횡단보도 설치 등 삼화페인트공업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매달 진행하고 있는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1년여 동안 중단했다가 지난 3월 재개한 이후 올해 네 번째 방문이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랑스럽다”며 “‘기업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소통하고 협의하며 해결책을 찾아 가겠다”고 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9월, 안산시·한양대와 협약을 맺고 200억원을 투자해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4300여㎡ 부지에 지상 6층, 연면적 9900㎡ 규모의 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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