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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다리 아래로 택시 추락…“70대 기사 중상”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증산교에서 택시 추락
기사 중상·병원 이송…“향후 음주 여부 등 조사”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70대 기사가 운전하던 택시가 서울 서대문구의 한 다리에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46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증산교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가 다리 아래 풀숲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71) 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기사의 음주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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