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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스타벅스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9번째 기업 인증

[고용노동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스타벅스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9번째 기업으로 인증했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를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9번째 기업으로 인증하고, 스타벅스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앞서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리스타 일경험 훈련과정을 신설한 바 있다.

이날 행사도 스타벅스가 11월부터 시작하는 ‘바리스타 일경험 훈련과정’이 진행될 교육장 참관부터 스타벅스 청년 인재양성 추진경과 발표, 업무협약 및 기념 텀블러 증정,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가입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부는 스타벅스가 운영하는 바리스타 일경험 훈련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스타벅스 매장 체험 기회를 제공, 바리스타 취업이나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경력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는 또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협업키로 했다.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메시지가 포함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제작해 청년친화강소기업 온라인 채용설명회,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한 달간 전국 160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게시판을 통해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포함한 주요 청년고용 정책을 홍보하고, 스타벅스가 청년이 운영하는 카페의 리모델링과 커피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카페’ 12호점을 연내 개점해 카페 운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3대 사회공헌 활동 테마 중 하나를 ‘청년’으로 설정해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한 청년 인재양성 및 창업지원, 특성화고 진로 및 취업지원 교육 등 다양한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경덕 장관은 “스타벅스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하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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