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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서부 랜드마크 온다” AK광명점 개장
29일 정식오픈, 27·28일 사전오픈
가족체험형 쇼핑몰·지역친화 특징
교통요지·산업단지 시너지 기대
AK플라자 광명점 안에 설치된 키네틱 아트. [AK플라자 제공]

KTX와 5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은 AK플라자 광명점이 29일 문을 연다. ‘일상으로의 연결(Connecting to Life)’을 내세운 AK플라자 광명점은 지역 주민 밀착형 전략으로 경기 서부 랜드마크를 노릴 계획이다.

▶교통요지·산업단지 “경기 서부 주민 흡수”=AK플라자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AK플라자 광명점을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연다고 27일 밝혔다. AK플라자 광명점은 기존 AK플라자 매장처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도심공항터미널이 있어 유동인구가 높은 KTX 광명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5개의 주요 고속도로가 맞닿은 곳이기도 하다. AK플라자는 오는 2024년 월곶-판교선 및 신안산선 철도망이 완공되면 광명점의 장점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변 시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AK플라자 광명점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미디어&아트 복합문화단지 광명 ‘유플래닛(U Planet)’ 내 상업지구에 들어선다. 유플래닛에는 프리미엄 업무시설 2개동을 비롯해 미래형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 미디어 특화 호텔 ‘광명 테이크 호텔’ 등이 함께 입점한다.

▶아파트 11층 높이의 예술작품·지역 친화 콘셉트 특징=AK플라자 광명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쇼핑 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K플라자는 지점 콘셉트를 ‘일상으로의 연결(Connecting to Life)’, 인테리어 주제를 도심 속 작은 숲을 의미하는 ‘어반 그로브(Urban Grove)’로 잡았다. ▷체험·엔터 ▷F&B(식음료) ▷생활패션 ▷스포츠·잡화 등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전체 매장의 70%라는 높은 비율로 구성해 일상의 특별함을 구체화했다. 영화관 ‘메가박스’와 350평 규모의 대형 서점 ‘북스리브로’도 광명점 지하 1층에 입점된다. AK플라자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도 가능하다.

광명시의 ‘빛(光)’을 상징하는 아파트 11층 규모 높이의 ‘키네틱 아트(움직임이 있는 예술작품·Kinetic art)’도 선보인다.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는 총 900개의 LED 볼에서 뿜어내는 빛과 선율에 따른 우아한 움직임이 어우러졌다. 키네틱 아트는 매시 정각마다 ‘빛’, ‘사랑’, ‘영화 OST’ 등의 테마곡에 맞춰 연주된다. AK플라자는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 부문으로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를 공식 인증 받았다.

이 외에도 매장 안에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프리미엄 식재를 적극 활용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쇼핑이 가능한 그린테리어로 집객력을 높였다. 지하 2층에 위치한 500평규모의 ‘푸드 테라스’는 인조 잔디를 배치하고 다양한 좌석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광명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화분도 제작했다. 정형적인 형태로 독특하게 완성된 광명점의 시그니처 화분은 쇼핑 공간 곳곳에 비치되어 인테리어에 입체감을 더했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자사 28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할 수 있는 데일리 프리미엄 쇼핑몰을 광명지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광명점을 입지적 강점과 쾌적한 쇼핑 환경을 발판삼아 광명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빛나 기자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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