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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서울·충북서 주택사업 잇달아 수주
금천구 199가구·진천 378가구

금호건설이 서울과 충북에서 주택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감도)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해 이달 2건의 주택사업을 따냈다.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83-13번지 일대 7293.20㎡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3개동, 199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59㎡ 및 84㎡ 타입으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총 공사비는 약 416억원 규모다.

이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금산초등학교, 시흥중학교, 금천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모두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은 단지 인근에 지하철1호선 석수역과 금천구청역이 위치하고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서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금호건설이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것은 올해 5월 경기도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외에도 금호건설은 이달 충북 진천 이월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451-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378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총 공사비는 685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약 26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올해 12월에 예정돼 있다. 이민경 기자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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