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보육, 돌봄 등 분야별 인구친화 사업정보 제공

양주시, ‘더 아이편한 양주’ 문자서비스 12월부터 시행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더 아이편한 양주’ 문자서비스를 오는 12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아이편한 양주’는 각 부서와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임신, 출산, 보육, 돌봄 등 분야별 인구친화 사업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

이번 서비스는 출산·양육 친화적 정책개발 활동을 진행해 온 2021년 양주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의견을 반영, 임신·출산·보육·돌봄 관련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지원(감면) 정책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 등 전반적인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받길 원하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 내 ‘더 아이편한 양주’ 문자서비스 신청 코너에서 본인인증과 개인정보 동의절차를 거쳐 성명, 연락처 등 입력하면 된다.

市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더 아이편한 양주 문자서비스 전송의 날’로 정하고 사전에 신청한 시민들에게 월 2회 문자메시지(SMS)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市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출산과 육아 등과 관련한 유익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문자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각종 혜택과 지원변경 사항이 담긴 생활밀착형 인구친화 정보 제공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