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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1兆 가까이 몰려
2000억 모집에 95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LG유플러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원 가까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5200억원, 5년물과 10년물, 20년물 각각 500억원 모집에 3000억원, 800억원, 500억원이 몰려 총 2000억원 모집에 95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8bp, 5년물 2bp, 10년물은 9bp, 20년물은 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G유플러스는 최대 4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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