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해외 전문가와 CPTPP 화상 간담회
통상환경 변화·대응 논의…오는 25일 가입신청여부 발표 예정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1일 오후 싱가포르, 호주 등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주요 회원국과 영국, 미국 등 관련국의 통상 전문가를 초청해 화상 간담회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CPTPP의 미래,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 간담회에는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 부회장(미국), 데보라 엘름스 아시안 트레이드 센터 대표(싱가포르), 제프리 윌슨 퍼스 미국·아시아센터 선임연구원(호주), 스티븐 울콕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여 본부장은 이들 전문가와 CPTPP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상환경 변화 양상 및 전망, 한국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CPTPP는 기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2017년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과 호주, 멕시코 등 나머지 11개 국가가 2018년 12월 30일 출범시킨 협의체로, 우리 정부는 오는 25일 가입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