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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이렇게 생겼다?” 삼성,차기 전략폰 추정 영상 나왔다
갤럭시S22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Concept Creator' 캡처]
갤럭시S22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Concept Creator' 캡처]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 야심작 ‘갤럭시S22울트라’ 대체 어떻게 생겼나?”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가 다가오면서 제품의 구체적인 외관과 하드웨어 스펙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상위 모델 ‘갤럭시S22울트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은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 모델에 비해, 외관과 성능 모두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 1월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총 3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컨셉 크리에이터(Concept Creator)’로 알려진 네덜란드의 유명 3D 디자이너 저메인 스밋(Jermaine Smit)이 IT매체 렛츠고디지털과 함께 삼성전자의 ‘갤럭시S22울트라’ 예상 이미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디자인, 스펙, 기능과 관련된 기존 유출 정보를 바탕으로 한다.

갤럭시S22울트라 예상 이미지 [렛츠고디지털 캡처]
갤럭시S22울트라 예상 이미지 [렛츠고디지털 캡처]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후면 디자인의 변화다. 카메라 배치는 비슷하지만, 카메라를 아우른 외곽 테두리 형태가 바뀔 전망이다. 기존에는 카메라 모듈을 직사각형 테두리 안에 배치했다.

카메라 디자인에 대한 전망은 2개로 나뉜다. 첫번째는 P자형 카메라다. 3개 카메라와 레이저 오토포커스(AF)·1개 망원 카메라·LED 플래시를 3대 3으로 나란히 배치한 뒤 이를 하나로 묶었다. 두번째는 11자형 카메라다. 좌·우에 배치된 카메라를 각각 따로 둘러싼 형태다. 현재로서는 11자형보단 P자형 디자인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IT팁스터 데이비드 코왈은 이를 뒷받침할 알루미늄 더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에 처음으로 선보인 ‘컨투어컷 디자인’도 포기했다. 컨투어컷 디자인은 기기 측면 프레임과 카메라 모듈 프레임을 합친 형태를 뜻한다. 다만, 갤럭시S22와 갤럭시S22+에는 컨투어컷 디자인이 적용된다. 최상위 모델인만큼 기본·플러스 모델에 비해 디자인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S21울트라(왼쪽)와 갤럭시S21 [삼성전자 제공]

전면에는 펀치홀 디자인의 에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갤럭시Z폴드3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UDC(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는 이번 갤럭시S22 시리즈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UDC는 디스플레이 밑에 카메라를 숨기고 그 위를 투명 디스플레이로 덮어, 카메라 구멍 없는 풀스크린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레드 3가지로 예상된다.

기능적으로는 S펜(스타일러스펜) 내장이 가장 큰 변화다. 전작 갤럭시S21울트라는 기기 내부에 S펜 삽입 공간이 없어 별도 휴대가 필요했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2200와 퀄컴의 스냅드래곤898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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