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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콘서트 열리는 LA 소파이, 하나투어 에어텔로 간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대표김진국, 송미선)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관람객을 위한 항공, 호텔, 셔틀 구성의 에어텔, 투어텔 등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신곡으로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올랐던 ‘My Universe’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LA 전경 [캘리포니아 관광청 제공]

소파이 스타디움은 LA공항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최근에는 11~12월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마감되면서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그리고 콘서트 개최 전후로 LA 시내와 소파이 스타디움 인근의 호텔, 셔틀 예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하나투어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BTS 콘서트 일정에 맞춰, 콘서트 관람객의 여행 준비를 위한 항공, 호텔, 셔틀 등의 상품을 내놓았다. 콘서트 티켓은 이 에어텔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11월 26, 27, 30일 ‘LA 투어텔 2일’은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호텔 1박과 소파이 스타디움 셔틀 서비스를 포함한 상품으로 35만 9000원이다. 11월 26, 27일에 출발하는 항공 포함 ‘LA 에어텔 5일’은 219만 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항공권만 예약하는 경우, 아시아나항공 A350기는 Wi-Fi 이용권을 제공하고 유나이티드항공은 공항 클럽라운지 원타임 패스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한인타운에서 소파이 스타디움 셔틀만 제공하는 상품도 7만 5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 인기 그룹의 콘서트가 개최되면 소파이 스타디움 인근 호텔과 셔틀 예약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준비한 상품"이라고 말하며, "이번 상품을 계기로 하나투어 글로벌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MZ 세대 중심의 새로운 고객층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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