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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긋불긋 단풍·가을꽃 조화...에버랜드서 가을의 정취 빠져보세요
숲캉스·산책로·어트랙션 등
단풍 즐기는 힐링 추천코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 핀 코키아가 아름답다. [에버랜드 제공]

깊어가는 가을, 테마파크도 울긋불긋 단풍으로 단장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숲캉스, 산책로, 어트랙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우선 숲캉스 명소인 ‘포레스트 캠프’에서는 캠프 피크닉으로 여유롭게 힐링하며 단풍까지 체험할 수 있다.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청정자연 속에 조성한 약 9만㎡(2만7000평) 규모의 자연생태 숲에서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꽃과 나무가 이어진 오솔길을 오붓하게 따라 걸으며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약 1㎞에 이르는 ‘하늘매화길’이 안성맞춤이다. 매화나무, 소나무, 벚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가 알록달록 물들고 있으며, 코키아(댑싸리)와 핑크뮬리,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가득해 사방이 사진 명소다. 120m ‘은행나무길’과 1000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도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다.

가을엔 어트랙션 코스에서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고 단풍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티익스프레스’를 타고 낙하각 77도의 코스에 들기 직전 지상 56m 최정상 지점에서 내려다보는 가을 단풍 전경이 쫄깃하다.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도 단풍 구경을 하며 20m 급강하를 체험한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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