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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금왕에프원과 1537억원 투자협약체결
- 음성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3만 3635㎡ 부지에 물류센터 신축

[헤럴드경제(충북)= 이권형기자] 충북도와 음성군은 1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금왕에프원㈜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강문현 ㈜글로벌포원 회장, 한양증권㈜ 신준화 본부장,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왕에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1537억원을 투자해 음성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3만 3635㎡ 부지에 관련 기업 물류 및 유통을 위한 물류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금왕에프원㈜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금왕에프원㈜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금왕에프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글로벌포원과 NH농협리츠운용㈜, 한양증권㈜이 합작투자해 설립된 회사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투자는 물류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충북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준공까지 음성군과 함께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왕에프원㈜ 홍재경 대표이사는 “협조해주신 충북도와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wonhl@heraldcorp.com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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