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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창립 82주년 행사 가상공간에서 진행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DL이앤씨가 창립 82주년 행사를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진행한다.

DL이앤씨는 15일 가상공간 기술을 활용해 창립 82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현장과 본사, 재택에서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창립을 기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취약 계층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한다.

임직원들은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가상공간인 ‘DL타운’에 접속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설정하고 자유롭게 누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다. 공로 사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의 인터뷰 영상을 확인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창립기념 포토월에서 인증샷 촬영도 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회사의 역사와 실적과 관련한 실시간 OX 퀴즈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아바타를 선정해 수상하는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도 마련했다.

창립을 기념해 임직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각자 가정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마음 돌봄 동화책’을 만들고 개발도상국 아이에게 선물하는 ‘에코백 페인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는 올해 창립 82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 건설사다.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 ‘부림상회’라는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첫 발을 내디뎠다.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진출했다. 올해는 지주사 체제 전환 및 사명 변경과 함께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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