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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2970대 회복, 장 초반 '강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상승하며 2,970대에 올라섰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4.46포인트(0.83%) 오른 2968.87에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30%)와 나스닥지수(0.73%)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4% 올라 예상치 및 전월치를 웃도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됐으나, 3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 속에 지수는 대체로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부 항만의 물류 공급난 완화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는 소식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증시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영국 FTSE 100 지수(0.16%), 독일 DAX 30 지수(0.68%), 프랑스 CAC 40 지수(0.75%)가 일제히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철강·금속(1.96%), 의약품(1.91%), 섬유·의복(1.79%), 전기·전자(1.15%)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67포인트(1.33%) 오른 966.14다.

지수는 전장보다 7.11포인트(0.75%) 오른 960.5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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